이번에는 생장염장의 큰주기인 129,600년을 과학자들이다양한 방법으로 밝혀낸 것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약간 씩의 연도 차이는 있지만, 이는 과학의 오차를 생각하면 거의 일치하는 것입니다.

 

얼음 기둥에 간직된 퇴적물

  남극 빙상에는 태양, 삼림, 사막, 화산 등을 기원으로 하는 다양한 물질이 운반되어 오랜 세월 동안 눈과 함께 퇴적되어 얼음이 되는데, 이 얼음 속의 여러 물질들을 분석하여 과거 수십만 년 동안의 지구 기후 변화를 복원해냅니다.

  1996년 과학자들은 이 빙상코어의 얼음속에 포함된 동위원소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34만년 동안 빙하기 간빙기가 3번 바뀌었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헝가리에 있는 푸라(Pula) 분화구의 호수에서 해마다 얇은 판자모양으로 층층이 쌓여있는 침전물들은 과거 300만년에서 260만년전의 32만년 동안의 지구기후 변화의 기록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그 기록의 스펙트럼 분석에 의하면 황도경사와 세차운동의 주기동안에 들어오는 태양 복사에 대한 지상의 반응을 알수 있지만, 가장 강력한 지상의 반응은 124,000년의 주기를 가지고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Nature지 1999년 2월 25일자]

 

해저 퇴적물로 주기 확인

  해저 퇴적물에는 자성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아주 천천히 쌓이므로 이것을 분석하면 과거의 지구 자기장 변동을 알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해저에서 42m라는 길이에 이르는 해저 퇴적물을 캐내었는데, 이것은 거의 225만 년치에 상당하는 것이라 합니다.

  샘플을 분석한 결과 약10만 년 주기의 자기장 변동을 발견했으며, 이는 지구 궤도의 이심률 변화에 따른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답니다.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우와! 이미 과학에서도 똑같은 결과를 찾아냈다니. 정말 놀라워요. 그런데 지금은 우주일년 중에 언제에 속하는 거예요?

 이제야 생장염장이라는 자연의 변화원리가 몸으로 느껴지나보네요! 그러면 이제 지금이 주기의 어디에 해당하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죠!!


Posted by 바람을본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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