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함과 함께하는 한가위처럼 우주의 가을철, 열매 맺는 인존으로!
● 일시: 도기 146년 9월 추석 명절 직전 치성일
● 장소: 증산도 각 지역 도장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을 맞는 직전 한 주 동안, 전국 및 해외 각 도장에서는 추석맞이 보은치성을 봉행하였다. 귀성길에 오르기 전 조상님들께 먼저 보은報恩의 예를 올리며 한 해의 결실을 거두는 가을의 진리 정신과 풍요로움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 것이다.
원시로 반본하는 우주의 가을철을 맞아 자신의 뿌리인 조상님과 천지부모님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각성하고 그 은혜에 대해 일정한 정성을 올려드리는 것은 자손으로서 당연한 도리이며, 이러한 공경과 보은의 정신은 천하사 일꾼으로 열매를 맺는 첫 번째 덕목이기도 하다.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도전 2:26:10)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하라.” (도전 2:78:1)
신유술이 시작되는 첫해, 병신년 추석 보은치성을 맞아 올 한 해, 나아가 우주의 가을철에 조상과 자손이 하나가 되어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한 결실을 거두어들이는 인존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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