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랑의 도약을 위한 깨달음의 제전



● 일시: 도기 145년 9월 3일(토)~4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1, 2학년), 상생관(3, 4학년)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청명한 가을을 맞아 9월 증산도대학교가 학년을 나누어 교육문화회관 태을궁과 상생관에서 9월 3일과 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달 증산도대학교는 신입 도생들을 위한 기초반과 간부 양육을 위한 심화반, 그리고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으로 계층별, 학년별 분반교육을 실시하여 집중도와 효율성이 강조되는 교육 운영이 이루어졌다. 교육 내용과 자료 구성 등도 향상되어 참여 도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토요일 이루어진 분반교육에서는 1, 2학년 도생들을 위해 하느님이 내려주신 노래이자 깨달음의 소리인 ‘주문의 기본 뜻’과 더불어 ‘인터넷 포교 실무교육’이 진행됨으로써 하느님의 도道문화를 여는 주체인 태을랑의 영성과 관련된 심도 있는 교육이 펼쳐졌다. 그리고 3, 4학년 도생들을 위해서는 환단고기 ‘단군세기 본문’ 원전 강독과 수행의 정수가 담긴 ‘영보국 정정지법’의 핵심이 교육되어, 국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행법 중심의 생활양식을 통한 태을랑의 근본 자세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요일 교육의 마무리는 우주의 자궁, 태을궁에서 집중수행이 진행되어 영성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매듭지어졌다.

2일차 일요일은 학년 통합교육으로 ‘증산도의 진리’ 강독 시간을 통해 천지공사 집중교육이 진행되었다. 현재 세운의 상황과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고 이 세운 공사에서 도운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이 구성되었다. 이어 천지열매 태을랑으로서 4선조 조상천도식 봉행을 하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생생한 현장 사례들과 더불어 공유되었다.

또 살릴 생生자의 성업을 집행할 의통제작창 상량식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의 진리 은혜와 천지사업의 대의를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하사를 위한 성스러운 복록소 서약식을 가진 이후 태을랑을 위한 종도사님의 도훈 말씀을 받들면서 이번 대학교 교육이 마무리 되었다. 결실을 맺는 가을, 참여 도생 모두가 풍성한 오곡을 거두는 우주의 가을철 인존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태을랑이다!” ◎

Posted by 바람을본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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