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원평도장 정석희 성도님 입도수기 (146년 5월)
지난 2月 비가 오는 어느 날 우연히 TV에 상생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에게는 아주 중요한 인생에 전환점이 되었고 특히 상생 방송에서 방영하는 역사프로그램, 민족 뿌리 찾기 등, 제가 평소에 관심이 아주 많았던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왜곡된 한국 고대사. 일제에 의해서 파괴된 민족정신,정기등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파 말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누군가가 해야 하는 그 일을 상생방송에서 하고 있으니까 세상에 이런 방송도 있구나!! 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의 가슴을 뻥 뚫리게 만든 것은 종도사님의 환단고기 북 콘서트였습니다. 저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꾸어 놓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생활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시간만 나면 보고 또 보고 엄청 많이 보았습니다.
전화해서 안내책자 받아보고 도전을 읽으면서 더욱더 놀랐습니다. 도전의 내용이 어디에서 많이 들어본 말씀 이였고 저에게 익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 구미도장 김완주 수호사의 전화를 받고 그 날 증산도 구미원평 도장으로 찾아가서 증산도 이야기와 개벽, 우주1년 등 많은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상생방송 아침수행시간을 즐겨보고 주문도 따라 읽어보았습니다. 휴대폰에 녹음하여 수없이 듣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입도하기로 마음을 먹고 의성에 있는 시골 아버님 산소를 찾아 갔습니다. 아버님은 평생 삼덕교를 신앙하신 분입니다. 제가 어릴 때 새벽4시에 일어나서 청수모시고 주문수행을 하는 것을 보고 저의 형제들과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을 개벽, 후천 오만년, 선경세계, 천지공사, 증산 상제님 등등 이런 말들을 옛날 아버님으로부터 너무도 많이 들어서 도전을 읽을 때 처음으로 읽는 것 같지 않았고 익숙함을 느꼈습니다. 아직도 나의 귀에 맴도는 아버지 말씀은 자신은 개벽을 보지 못한다고 하시고 후세 “너희들 세대가 보게 되니 도를 닦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말도 안 되는 그런 말씀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너는 반드시 하게 되니까” 해라! 하셨고 나는 ‘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고 자식을 기르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모든 것을 잊고 살다가, 어느덧 30여 년이 흘렀습니다. 3년 전에 김천에 아는 사장님이 글 한줄 적어주면서 꼭 읽고 외우고 아침저녁으로 하라고 간곡히 부탁을 하여 읽었습니다. 상생방송을 보면서 그것이 태을주 주문이라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시골집 거실 한쪽에 동해 일출하는 대형사진이 있는데 거기에 한문으로 쓰여진 글이 있는데 그것이 천부경이라는 것을 알고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아마도 이런 것이 인연이 되어 제가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을 모시고 증산도를 하게 되는 영광을 얻은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앞으로 상제님을 믿게 되면 반드시 일심으로 평생 변하지 말고 끝가지 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납니다. 아버지의 유훈을 받들고 아버님께서 이루지 못한 한을 태을랑을 지원하여 저를 증산도로 인도해 주신 종도사님을 모시고 태을핵랑이 되어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종도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보은! 보은!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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