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떼가 연 길, 北도발에 막혀도… 8배 훌쩍 큰 남북교역 ‘파란만장’ 남북경협사 2015-09-12 http://news.donga.com/Main/3/all/20150912/73580851/1
...1998년 2월 정몽헌 당시 현대건설 회장이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북한과 접촉했고, 4개월 뒤 그 유명한 정주영 명예회장의 ‘소떼 방북’이 이뤄진다. 현재는 북한에 속한 강원 통천 출신의 정 명예회장은 6월 1차 방북 때 소 500마리, 10월 2차 방북 때 소 501마리를 합쳐 총 1001마리를 몰고 휴전선을 넘는 장관을 연출했다. 잘 알려진 대로 정 명예회장은 17세 때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부친이 소 1마리를 판 돈 70원을 훔쳐 서울로 왔는데, 그때의 빚을 갚는 마음으로 1000마리에 1마리를 더 보탠 것이다. 1마리는 원금, 1000마리는 이자인 셈이다.
정 명예회장의 2차 방북이 이뤄진 다음 달 금강산 관광이 개시된다. 육로가 뚫리지 않았던 터라 현대상선의 관광선인 ‘금강호’가 관광객을 운송했다. 그리고 이날로부터 10년이 채 얼마 남지 않은 때 박왕자 씨 피격 사건이 발생한다.
..... 2008년 7월 11일 오전 4시 50분경 금강산 관광지구 인근. 보초를 서고 있던 북한 병사의 총에서 총성이 울리고 곧이어 치마를 입고 있던 53세 중년 여성이 숙소에서 3.3km 떨어진 해변에 쓰러졌다. ‘박왕자 씨 피격 사건’이다. 남북 관계는 곧바로 얼어붙었다.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증산도 道典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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