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B상생방송 추석특집 '천부경' 강독 첫 방영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896057&thread=09r02

STB상생방송은 추석특집으로 오는 27일 일요일 '인류 문화사 최초의 계시록, 천부경'을 방영한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상생방송에서는 세계환단학회 학술대회 초청 특강으로 연세대 위당관에서 열렸던 환단고기 역주본 저자의 '천부경' 강독을 전격 방영한다.

천부경은 한민족 상고사에 나오는 환국 시절부터 내려온 것으로 전해진다. 천부경은 모두 81글자로 이뤄졌는데 일(一)로 시작해 일(一)로 마무리되며 우주 만물의 근원, 우주 탄생의 궁극의 시원 경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본다. 천하가 결국 하나가 된다는 일통(一統)사상으로도 귀결한다.

환단고기 역주본의 안경전 역주자는 천부경이 ‘9000년 전 삼신상제님이 인류에게 내려주신 계시록이자 인류 문화사 최초의 경전’이라고 정의한다.

민족의 명절 한가위에 인류 시원문화의 상징 천부경을 만나보는 것은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명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한문화 중심 채널인 상생방송( http://www.stb.co.kr/schedule/ )은 천부경 세미나와 강연회 등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며 천부경 노래의 보급과 만화, 웹툰, 연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천부경의 대중화를 위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9월 27일 일요일 오전 10시 첫 방송되며 오후 10시에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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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국통맥 역사 시리즈] 삼성조이야기 - 단군조선 편(2)



재위 93년 3월 15일 단군왕검께서 세상을 떠나시자 백성들이 부모를 잃은 듯 슬퍼하였어요. 백성들은 큰 깃대(단기)를 받들어 아침저녁으로 모여 앉아 절하며 항상 단군왕검의 덕을 잊지 않았어요.

어린 아이들의 머리에 고운 비단헝겊을 달아주는 댕기는 바로 단군왕검을 추모하여 만든 단기가 변형된 것이랍니다.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아이들은 머리에 댕기를 매고 단군왕검님의 자손으로 태어났음을 자랑스러워 하였어요.

단군왕검의 뒤를 이어 태자 부루가 2세 단군이 되셨어요. 부루단군께서는 어질고 복이 많으신 분이에요. 백성과 더불어 산업을 크게 일으켜서 굶주리거나 추위에 떠는 사람이 없게 하셨어요. 

이러한 부루단군의 은혜를 기리는 풍속 중에 최근까지 남아 있었던 것이 부루단지예요. 정월이 되면 질그릇 단지에 쌀을 담아 뒤울안의 박달나무 말뚝 위에 올려 놓고 짚으로 고깔을 만들어 씌웠어요. 사람들은 이 쌀 단지를 부루단지라 부르며 복을 내려주시길 빌었어요.


배달 이래로 우리 민족은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면 나라에서 큰 축제를 열었어요. 이때 모든 백성들이 삼신 상제님의 덕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노래를 불렀어요. 각 구절마다 ‘어아어아’라고 시작하여 이 노래를 ‘어아가’라고 해요. 어아가는 우리 민족 최초의 애국가랍니다.

세 번째 단군이신 가륵단군께서는 지방의 말이 서로 달라 말이 잘 통하지 않고 문자를 서로 이해하지 못하자 삼랑 을보륵에게 명하여 38자의 글자를 만들게 하셨어요.

이것을 가림토 문자라고 불러요. 나중에 세종대왕께서 이를 본떠서 훈민정음(한글)을 만드셨답니다.


재위 6년이었어요. 열양 지방을 맡아 다스리던 삭정이란 사람이 큰 죄를 지어 약수로 귀양을 보냈어요. 그곳에서 평생을 감옥에서 지내게 하셨는데 나중에 용서하여 그 지방을 다스리게 하셨어요. 이분이 바로 나중에 흉노로 불리게 되는 북방 훈족의 시조가 되었어요. 중국의 진나라와 한나라는 이 훈족을 아주 두려워하여 만리장성을 쌓아 이들을 막고자 하였어요.

네 번째 오사구단군은 아우 오사달을 몽고리한(몽고 지방의 왕)에 봉했어요. 지금의 몽고족이 그 후손이랍니다. 나중에 칭기즈칸이라는 왕이 나와서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큰 나라를 만들었어요. 북방의 초원지대에서 시작하여 말을 타고 세계를 누볐던 훈족과 몽골족이 모두 단군조선을 뿌리로 하고 있어요. 

열한 번째 도해단군께서는 나라에서 이름난 12산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곳을 택해 소도를 설치하게 하셨어요. 그 둘레에 박달나무를 많이 심고 가장 큰 나무를 택하여 환웅상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셨어요. 또 배달국 때부터 전해져 왔던 염표문에 하늘, 땅, 인간의 정신을 덧붙여 완성시켜 주셨어요. 이를 돌에 새겨서 모든 백성들이 홍익인간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셨어요.


열세 번째 흘달단군은 소도를 전국에 걸쳐 설치하시고 소도 주변에 천지화(무궁화)를 심게 하셨어요. 그리고 결혼하지 않은 소년들을 뽑아 독서와 활쏘기를 익히게 하였는데 이들을 국자랑이라 불렀어요. 


국자랑들이 밖에 다닐 때 머리에 천지화를 꽂았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은 그들을 천지화랑이라고 불렀어요. 신라시대의 화랑이 여기서 유래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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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역주본 추천사]


☞환단고기 역주본 추천사 박성수교수 https://youtu.be/o8HeHN111qw

☞환단고기 역주본 추천사 홍윤기 교수 https://youtu.be/th_dnO9QYLY

☞환단고기 역주본 추천사  이강식 교수 https://youtu.be/brBVoyInwrQ

☞환단고기 역주본 추천사 남창희 인하대 교수 https://youtu.be/0jnihPqJ0zU

☞환단고기 역주본 추천사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박사 https://youtu.be/xLTrX6lbE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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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국통맥 역사 시리즈] 삼성조이야기 - 단군조선 편(1)



단군왕검의 아버지는 배달국의 18대 환웅이셨고 어머니는 대읍국 웅씨왕의 따님이셨답니다. 신시개천 1528년 신묘년(BCE 2370) 5월 2일 인시(새벽3~5시)에 박달나무가 우거진 아름다운 숲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단군왕검께서 14살 되던 해에 외할아버이신 웅씨왕이 비왕으로 추천하여 대읍국을 맡아 다스리게 되었어요. 비왕으로 24년간 나라를 다스리시다 웅씨왕이 전쟁터에서 죽게 되자 단군왕검께서는 그 자리를 계승하여 구환을 통일하고 새로운 나라를 열었어요.

지금으로부터 4348년 전(BCE 2333) 단군왕검께서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시고 새롭게 나라를 여시고 조선이라 하셨어요. 
나라 이름 조선은 아침 조 자, 고울 선 자, ‘아침 햇빛을 가장 먼저 받는 나라’라는 뜻이래요

백성들은 기쁜 마음으로 상제님의 아들로 받들고 섬겼어요.
단군은 제사의 우두머리란 뜻이고 왕검은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단군왕검께서는 나라를 진한 번한 마한의 삼한으로 나누어 다스렸어요. 단군께서는 가운데 진한을 다스리고 양쪽 옆의 번한과 마한은 부단군을 두어 다스리게 하셨어요. 삼한으로 나누었으니 도읍지도 세 곳이었어요. 진한은 아사달(하얼빈), 번한은 안덕향(탕지보), 마한은 백아강(평양)이라 불렸어요.

단군성조께서는 신하들에게 중요한 일들을 명하셨어요. 팽우에게 땅을 넓히게 하시고 성조에게 궁궐을 짓게 하시고 고시에게 농사일을 맡게 하셨어요. 신지에게 글자를 만들게하시고 기성에게 의약을 베풀게 하셨어요. 희에게 미래 일을 점치게 하셨고 우에게 군대를 담당하게 하셨어요.

단군께서는 비서갑에 사는 하백(물을 다스리는 분)의 따님을 맞아 황후로 삼으시고 누에치기를 맡게 하셨어요. 그 덕분에 백성들이 비단옷을 입게 되어 추운 겨울을 잘 견딜 수 있었답니다.

백성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큰 덕을 베풀어 다스렸기 때문에 단군님의 어진 정치가 사방에 퍼져서 천하가 평화로워졌어요.

재위 50년 되는 해(정사년, BCE 2284) 동북 아시아에 큰 홍수가 일어났어요. 왕검께서 풍백 팽우에게 명하여 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높은 산과 큰 하천을 잘 정리하여 백성이 편안하게 살도록 하셨습니다.

홍수를 다스리고 나서 재위 51년(무오년)에 왕검께서 운사 배달신에게 명하여 혈구(강화도)에 삼랑성을 건설하게 하시고 마리산에 제천단을 쌓게 하셨어요. 이곳에서 상제님께 큰 제사를 올려 나라의 발전과 백성의 평안을 기도드렸는데 지금의 참성단이 그곳이에요.

반면 중국의 순임금은 홍수를 잘 다스리지 못해 백성들이 무척 힘들어했어요. 사공 우가 열심히 노력했으나 방법을 찾을 수 없어 나라가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어요. 다급한 나머지 아버지 나라 단군조선에 구원을 요청했어요. 그러자 단군께서는 태자 부루를 보내어 도산에서 제후(작은 왕)들을 만나 홍수 다스리는 법을 전해주게 하셨어요.

도산에 도착한 부루태자는 주인의 자격으로 여러 제후들과 회의를 여셨어요. 그곳에서 사공 우에게 오행의 원리로 물을 다스리는 법을 전수하시며 말씀하셨어요.

“너희 임금이 나에게 물 다스려 백성을 구해 주기를 청하니, 상제님께서 내가 가서 도와주는 것을 기뻐하시므로 왔노라.

내가 홍수를 다스리는 세 가지 보물을 전해주겠노라.” 이렇게 금간옥첩과 보물을 전수받은 우는 결국 홍수를 다스리는데 성공하였어요.

그 시절 고인돌이라는 무덤이 있었어요. 위에 뚜껑돌은 하늘 아버지를 상징하여 하나이고 받침돌은 어머니 땅을 상징하여 두 개로 이루어졌어요. 그 안에 죽은 사람이 들어가서 셋이 되니 이것은 하늘, 땅, 사람이 하나로 조화되는 원리를 상징해요.

고인돌은 무덤이면서도 마을에서 제를 올리는 제단으로도 사용되었어요. 우리나라는 세상에서 고인돌이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전북 고창에 가면 세상에서 가장 큰 고인돌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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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추천사 남창희 인하대 교수


대한민국은 오랜 분단의 아픔과 내부 반목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의 문턱에서 방향감각을 상실하여 좌충우돌하고 있습니다.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수 있는 국가이념이 절실합니다.

인류를 계도할 보편적인 국가이념이 없이는 선진국이 될수 없습니다.

환단고기에는 성인도 부러워할 군자의 미덕, 그리고 제세이화 홍익인간의 꿈이 새겨져 있습니다.

일신강충해야 성통광명하여 온누리가 바로 선다는 환단고기의 처방은 세계적인 정치학 이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용솟음치는 한민족의 생명력을 복원시켜줄 해독제, 환단고기를 세상에 드러내어, 우리도 이제는 오랜 잠에서 깨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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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문화의 도시 청주에서
인류 원형문화의 역사광복 대장정 다시 시작되다!


● 일시: 도기 145년 4월 25일 토요일
● 장소: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대공연장

봄 향기 가득한 지난 4월 25일, 역사와 문화 교육의 도시 청주에 있는 충북대학교 개신開新문화관 대공연장에서는 완역본 『환단고기』 역주자이신 안경전 종도사님을 초청하여 2015년 첫 ‘환단고기 북BOOK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환단고기 북 콘서트는 잊혀진 인류 원형문화의 역사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한민족과 인류 새 역사의 문을 여는 역사광복의 대장정으로, 작년 한 해 18차에 걸쳐 국내외를 순회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청주에서 첫 포문을 연 것입니다. 사단법인 대한사랑이 주최하고 STB상생방송과 상생문화연구소, 상생출판에서 후원하는 이번 북 콘서트는 화창한 봄날씨 속에 열렸으며, 아이들의 손을 잡은 부모와 학생 및 어르신들이 오후 2시 행사 시작 시간에 늦지 않게 개신문화관으로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행사의 서두를 연 이용술 님의 판소리 공연은 치우천왕과 황제 헌원의 탁록대전을 노래하였습니다. 이어 박성수 대한사랑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역사는 동양에서 시작돼 서방에 왔다. 동방에서 시작한 유치한 역사학이 서양에서 완성되었다’라는 칸트의 말에서 모든 역사왜곡이 시작되었다고 지적하며, 인류 역사 문화의 본질을 전하고 있는 환단고기의 주제는 광명을 찾으라는 데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종도사님의 본 강연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집중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강연회장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참석자들은 시종 진지하였고, 내용 중 공감되는 부분에서는 큰 박수로 화답하였습니다. ‘역사를 잃어버린 자 역사에 휩쓸려 가리라’는 경구로 시작한 강연에서 종도사님은 우리 고대사의 주제는 밝은 환桓이고 근대사의 주제는 개벽開闢인데, 이 고대사와 근대사는 상호 인과관계가 있으며 동시에 왜곡되어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전체 강연은 크게 인류창세사 동방문명의 기원, 동서 역사 문화의 핵심 코드, 뿌리째 시들고 잘려나간 삼성조 7천년 역사의 주요 내용 등이 다루어졌으며, 중간 중간에 세계 각지의 역사현장을 답사하며 찍은 영상과 사진 자료들이 제시되면서 청중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신단수 문화와 3수 문화에 대한 자료화면을 보며, 역사의 주제와 목적이 전계위업佺戒爲業(광명인간, 빛으로 충만한 인간이 되어 하늘이 하는 일 하늘의 정신 명령을 이룬다)임이 강조될 때마다 환단고기 내용의 진실함과 그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와 함께 진정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이에 선행해 우주관 공부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역설하신 종도사님의 강연은 3시간 동안 열정적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이 있던 청주 지역은 우리 사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대륙삼한, 즉 전삼한前三韓을 규명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유적지가 있는 곳이며, 환단고기의 주요 내용을 차지하는 태백일사의 저자 일십당 이맥 선생이 유배를 온 괴산과 가까운 지역으로 고대 창세 역사를 찾는 성지이기 때문에 이번 강연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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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국통맥 역사 시리즈] 삼성조이야기 - 배달편



환웅께서는 풍백, 운사, 우사의 삼백三伯과 우가牛加, 마가馬加, 구가狗加, 저가豬加, 양가洋加의 오가五加를 비롯하여 무리 3천명을 이끌고 동방의 태백산에 오셨어요. 태백산 꼭대기에 있는 신단수에서 하늘에 계신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나라 세움을 고하였답니다.

환웅께서는 백성들에게 “이곳 신시를 도읍으로 하고 나라이름을 배달이라 하노라. 삼신상제님의 가르침으로 세상을 가르쳐, 인간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리라” 하셨어요. 배달은 동방의 밝은 땅이란 뜻입니다. 이날이 바로 지금으로부터 5,912년 전의 개천절이랍니다.

이때 환웅님의 개천 소식을 듣고 부러워하는 두 부족이 있었어요. 바로 호랑이를 모시는 호족虎族과 곰을 모시는 웅족熊族입니다. 이들은 나라의 변두리에 있어 아직 어둡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답니다.

“저희도 삼신상제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신령스런 백성이 되고 싶사옵니다.” 환웅께서는 이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으시고 쑥 한 묶음과 마늘 스무 줄기를 내려주시며 말씀하셨어요. “너희들은 이것을 먹도록 하라. 앞으로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고 기도하고 주문을 읽으라. 그리하면 밝은 환의 백성이 될 수가 있느니라.”

웅족과 호족은 동굴 속에서 쑥과 마늘을 먹으며 기도하고 주문을 읽었어요. 그런데 채 약속된 날짜가 되지 않았는데 호족 사람들이 동굴 밖으로 뛰쳐나왔어요. 호족 사람들은 성질이 제멋대로인데다 참을성이 없어 계율을 잘 지키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었어요.

웅족은 배고픔과 추위를 잘 참아내고 기도하여 약속된 시간을 잘 마쳤어요. 기도를 마치고 동굴에서 나온 웅족 사람들은 모두가 환한 모습으로 바뀌어져 있었어요. 환웅께서는 웅족을 배달의 백성으로 받아들이시고 살 곳을 마련해 주셨어요. 한편 성질을 고치지 못한 호족은 나라 밖으로 쫓겨나게 되었답니다.

환웅천황께서는 고시례라는 분에게 음식과 곡식 기르는 일을 담당하게 하셨어요. 고시례는 나뭇가지를 비벼서 불을 만드는 방법이 불편하다고 생각하였어요.
“불을 얻는 쉬운 방법이 있다면 좋을 텐데...”
어느 날 키가 큰 나무가 우거진 곳에 이르러 생각에 잠겼는데 갑자기 큰 호랑이가 울부짖으며 달려들었어요. “어흥~” “으~아악 호랑이다!”
깜짝 놀란 고시씨가 크게 소리를 지르며 돌을 힘껏 던졌어요.
돌은 빗나가서 바위 귀퉁이에 맞았는데 그때 불이 번쩍 일어났어요.

“그래, 이거야! 불을 이렇게 일으키면 좀더 쉽게 불을 얻을 수 있어!”
고시씨는 기뻐하며 돌을 부딪혀서 불을 얻었어요.
이로부터 백성들이 음식을 불에 익혀 먹게 되었고 쇠를 녹이고 물건 만드는 기술이 나아지게 되었어요.
그 후로 백성들은 음식을 먹을 때 항상 음식을 던지며 ‘고시레’~ 하고 그분의 이름을 불렀어요. 고시례의 은혜를 잊지 못해 먼저 음식을 바치고 먹는 풍습이 생겼답니다.

신지씨는 환웅천황의 명령을 신하들에게 전달하고 신하들의 의견을 천왕께 올리는 일을 맡고 있었어요.
그런데 문자로 기록하는 방법이 없어서 너무 불편하였어요.
어느 날 신지씨가 홀로 사냥을 하다가 놀라서 달아나는 사슴을 쫓다 모래에 사슴발자국이 찍힌 것을 보았어요. 이로써 사슴이 간 곳을 분명히 알 수 있었지요.

신지씨는 이것을 보고 문득 깨달았어요‘. 기록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사냥을 마치고 온 신지씨는 사물의 형상을 널리 관찰하여 문자를 새로 만들었어요. 이것이 태고문자의 시작입니다. 그 문자의 모양이 사슴 발자국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녹도문이라고 불렀어요. 환웅천황의 명에 따라 이 문자로 천부경과 삼일신고 두 경전을 기록하였답니다.

환웅천황은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가르쳐 백성들이 몸과 마음을 함께 닦아 완전한 인간이 되게 하셨어요. 천부경은 삼신상제님께서 내려주시어 환국시대 때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왔어요. 전체 81자로 구성되어 있고 1부터 10까지의 숫자가 기록되어 있어요. 천부경은 인류 최초의 경전이자 가장 오래된 숫자경전입니다.

삼일신고는 환웅천황이 직접 지으셨는데 전체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우주와 하늘나라, 신, 세계, 인간과 수행에 대한 가르침을 전하였어요.
백성들은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읽으며 마음을 닦고 생활 속에서 천지를 느끼고 자연만물과 서로 대화하며 살았답니다.

배달시대에는 하늘의 상제님께 대천제를 올리던 소도라는 곳이 있었어요. 그곳에는 하늘과 인간을 연결시켜주는 신단수라는 큰 나무가 있어서 백성들은 소원을 빌고 기도를 드렸어요. 소도에는 지켜야 할 다섯 계율이 있었어요. 나라에 충성하고(忠), 부모에 효도하고(孝), 사람 사이에 믿음을 지키고(信), 싸움터에서는 용감히 나서고(勇), 어진 마음으로 만물을 대하는 것(仁)이랍니다.

또 배달시대에는 화백이라는 제도가 있었어요. 화백에서는 단 한 사람도 반대하지 않고 모두가 한마음이 될 때까지 회의의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한 사람의 원망이 있어도 일이 어그러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이것은 모든 사람의 가슴에 맺힌 원한을 다 풀어야 세상을 구원하고 통일할 수 있다는 우리 민족의 인류구원 사상이랍니다.

다섯 번째 환웅이신 태우의환웅의 열두 번째 아들은 태호복희씨입니다. 복희씨는 인류 문명의 할아버지가 되시는 분입니다. 어느 날 삼신상제님께서 성령을 내려주시는 꿈을 꾸고 천지만물의 이치를 훤히 깨닫게 되었어요. 이에 삼신산三神山에 가시어 하늘에 제사를 지냈어요. 돌아오는 길에 천하天河에서 하도河圖라는 그림을 얻었어요. 복희씨는 하도를 깊이 공부하여 마침내 팔괘八卦를 그렸어요.

여덟 번째 안부련환웅 때에는 염제신농씨라는 분이 있었어요.
이 분은 처음으로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어요. 또 수백 가지풀을 맛보아 의약을 개발하셨어요. 시장을 만들어서 백성들이 서로 물건을 나눠 갖게도 하였어요. 아버지가 환웅의 명을 받고 강수姜水라는 곳에서 군대를 감독하는 일을 해서, 성을 강씨로 삼았답니다. 복희씨와 신농씨 두 분 모두 서쪽으로 건너가 중국 땅에 나라를 세우고 그곳 백성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열네 번째 자오지환웅께서는 아주 용맹하고 도력이 높은 분이셨어요. 구치九治라는 광석을 캐는 기계를 만들어 갈로산과 옹호산에서 쇠를 캐냈어요. 쇠를 단련하여 칼과 갑옷, 창, 큰 활, 화살 등의 무기를 많이 만들어 천하가 크게 두려워하였답니다. 세상에서는 ‘치우천황’이라 불렀어요. 붉은악마의 마스코트 도깨비 얼굴이 바로 치우천황이에요.

중국 사람들은 투구를 쓴 치우천황을 ‘머리는 구리로 되어있고 이마는 철로 되어 있다’해서 동두철액銅頭鐵額이라 불렀어요. 당시 중국 사람들이 치우천황의 신비한 힘에 크게 놀라고 난 뒤부터 우리 민족을 동이라고 불렀어요. 동이는 동쪽에 있는 큰 활을 쏘는 사람이라는 의미랍니다. 치우천황은 나중에 군대에서 가장 높이 받드는 무신武神이 되었어요.

중국의 시조 헌원은 원래 배달국의 신하였어요. 치우천황의 스승이었던 자부선사 밑에서 신선되는 방법을 배웠답니다. 자기도 천자가 되고 싶어 감히 치우천황에게 반대하여 군사를 일으켰어요. 헌원은 여러 번 싸워 패하고도 배달의 무기와 갑옷 만드는 법을 배워 계속 군사를 이끌고 쳐들어왔어요.

이 전쟁은 탁록벌판의 싸움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73회에 걸쳐 벌어졌어요. 하지만 장수들은 피로한 기색이 없었고 군사들은 물러날 줄 몰랐어요. 마침내 치우천황은 헌원의 군대를 크게 물리치고 헌원을 사로잡아 무릎을 꿇렸어요. 다시는 군사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으시고 신하로 삼았어요.

치우천황 때 서쪽에 개척한 넓은 땅을 다스리기 위해서 도읍을 신시에서 청구 쪽으로 옮겼어요. 그래서 배달을 청구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배달은 치우천황 이후 몇 대를 더 내려와 총 18분의 환웅이 1565년 동안 다스리게 됩니다. 처음에 배달국의 백성들은 풍족하고 자유롭게 잘 살았어요.

그러나 점차 인구가 늘고 물자가 부족해지자 더 넓은 영토를 얻기 위해 서로 싸우면서 나라가 어지러워졌어요. 배달국에 속한 작은 나라들끼리 서로 전쟁을 해서 나라의 왕이 죽는 일도 있었어요. 이 때 혼란한 아홉 환족을 하나로 통일하여 새 나라 조선을 세우신 분이 바로 단군왕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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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년 한민족사의 위대한 증언 Ⅱ (군사저널,2015-05-02)  

http://www.gunsa.kr/bbs/board.php?bo_table=B13&wr_id=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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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환단고기 북콘서트 2편 추천영상>


지구촌 곳곳에 천원지방양식이 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wtAYwpC7itE


신비의 왕국 홍산문화, 동서문화의 원형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7q9RczlPqeQ


환국을 계승한 배달국의 초대 환웅 커발환,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TlCl7iwd2rI


동양의 하나님 문화 천제, 삼신과 상제님의 관계,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YyUOEbrdePM


3세단군이 티베트를 토벌, 티베트에는 도깨비문화가 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K7hSl18VGRY


9천년역사의 한민족이 6,7백년역사의 이스라엘의 후손일수는 없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O9we8ns6bOM


그리스도 문화의 원형이 멜기세댁, 멜기세댁의 원형은 환웅,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Qf8YVzctsnA


단군조선은 유라시아 유목문화의 근원, 흉노와 몽고,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J40t_2PMiHk


단군조선의 삼신문화를 계승한 흉노의 좌우현왕제도, 청나라에도,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KvssTfoCygo


독일 페르가몬의 이슈타르문은 용봉과 삼신문화,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G1Flr5z4Cw0


동학의 3대선언 시천주, 개벽, 무극대도,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ljmA9gknNLU


서양 오리엔탈리즘은 동방의 영성문화를 샤머니즘으로 폄하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j7oxOODi-Fo


서양문명의 근원 기독교 서학과 상제님과 문답한 동학,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uHJdD1WG9uM


신바빌로니아의 공중정원은 칠성문화로 되어 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rz_7eRVsCHw


우주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천연두 시두가 대발한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gEfbNghb-6M


우주의 여름가을 교차기에는 큰 병란이 온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pdNTyIK5Kz8


유럽 왕조사의 중심, 합스부르크 왕가에 삼신,용봉,도깨비 문화가 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6uN5pKqDKKw


인류는 진리의 원형문화의 수행법을 잃어버렸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dyh4BnIjsb4


인류시원역사와 근대사가 동시에 왜곡되어 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_dVveC-9iUs


지구촌 인류는 한 형제다, 구환일통,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8nEXLR4R95Y


참동학 증산도 당시에는 보천교의 독립운동,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eC9yCqOJxpw


참동학의 가르침1, 우주에도 1년 사계절이 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astCLj3AyuM


참동학의 가르침2, 지금은 가을 우주개벽기,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V8AMjiC_Jrc


천연두 시두대발할때 대비책은 태을주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PYalbhEKyUU


칠성문화는 상투문화로 전세계에 퍼져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ovl9OxE7VzY


환국의 원형문화를 계승한 수메르와 유대문화,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ULR0N9MAPDo


환단고기 북콘서트 독일편 관객 인터뷰모음,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youtu.be/13Eg02TPHYk


Posted by 바람을본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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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환단고기 북콘서트 1편 추천영상>


환웅은 항상 우리와 함게 하신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2jJvMbO5dBg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858xrdX86TM


환국은 조화문명,배달은 교화문명,조선은 치화문명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8Ouv3D0aXY8


환국은 무병장수문명이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QImFOwL4VL0


환국에서 배달과 수메르가 양날개로 나왔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99QvHOF3l2I


환국에서 나온 수메르 문명에서 기독교문명이 나왔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l476FHdv1Wc


환국사람들은 모두 스스로 환이라 불렀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zg-MPEU92F8


한반도는 지구촌 역사전쟁의 중심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cUaPtLe2_NM


한국의 근원은 환국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xstJFBLVSMs


지구촌 역사교과서의 한국역사왜곡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FE81ZBKWriY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의 환단고기 북콘서트 독일편 오프닝

https://www.youtube.com/watch?v=HJ-_HYbx0Ic


전세계 고인돌에 깃든 삼수문화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uHt-4BNgreM


전기환국의 유적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i-XS_Vcp9jg


전기환국, 후기환국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im4JH9e2Fjk


인류역사의 고향 환국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IxSzxYk3ISs


인류 7천년 원형문화에 눈을 뜨자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BiRY3f2UgBs


이종걸 19대 국회의원 축사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iAG1_HXrZbY


유제헌 제독 한인총연합회장 축사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udFnecDOavk


신은 3수로 우주를 창조한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_EnRkBTZ-uc


시두를 치유하는 동방의 영성문화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DPmRgIZ8aZQ


스티브 테일러 자아폭발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AkfWt68PTvI


세계 최초의 용봉문화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sSnTiOxYPow


성찰의 시간,각성의 시간,치유의 시간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3ZBsQPNrrWA


석기와 청동기 사이에 옥기시대가 있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NJjNZGZu9ng


삼국유사의 양면성,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8OqlK80PUdI


삼국유사 고조선기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Sv2nv3ZRpMQ


빗살무늬토기는 햇살무늬토기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dnqVB2988Is


동양과 서양으로 나누는 것은 지식인들의 허구적 가면이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_MTroaLDkwE


독일에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분들께 감사인사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CqYS7bL1YTc


단군신화의 곰과 호랑이가 사람되었다는 왜곡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A7v4SegJE0I


내 조국 한국의 문화역사를 안다는 것,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4OgdEW267CA


12환국의 위치와 생명의 호수 바이칼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NnTMUDGdXYU


30년 작업으로 환단고기를 역주하신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소개

https://www.youtube.com/watch?v=BPwrv3Av5zU


나는 환이다 인간존엄사상의 극치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https://youtu.be/05yNdAaUwSk



Posted by 바람을본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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