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문화의 도시 청주에서
인류 원형문화의 역사광복 대장정 다시 시작되다!
● 일시: 도기 145년 4월 25일 토요일
● 장소: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대공연장
봄 향기 가득한 지난 4월 25일, 역사와 문화 교육의 도시 청주에 있는 충북대학교 개신開新문화관 대공연장에서는 완역본 『환단고기』 역주자이신 안경전 종도사님을 초청하여 2015년 첫 ‘환단고기 북BOOK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환단고기 북 콘서트는 잊혀진 인류 원형문화의 역사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한민족과 인류 새 역사의 문을 여는 역사광복의 대장정으로, 작년 한 해 18차에 걸쳐 국내외를 순회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청주에서 첫 포문을 연 것입니다. 사단법인 대한사랑이 주최하고 STB상생방송과 상생문화연구소, 상생출판에서 후원하는 이번 북 콘서트는 화창한 봄날씨 속에 열렸으며, 아이들의 손을 잡은 부모와 학생 및 어르신들이 오후 2시 행사 시작 시간에 늦지 않게 개신문화관으로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행사의 서두를 연 이용술 님의 판소리 공연은 치우천왕과 황제 헌원의 탁록대전을 노래하였습니다. 이어 박성수 대한사랑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역사는 동양에서 시작돼 서방에 왔다. 동방에서 시작한 유치한 역사학이 서양에서 완성되었다’라는 칸트의 말에서 모든 역사왜곡이 시작되었다고 지적하며, 인류 역사 문화의 본질을 전하고 있는 환단고기의 주제는 광명을 찾으라는 데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종도사님의 본 강연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집중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강연회장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참석자들은 시종 진지하였고, 내용 중 공감되는 부분에서는 큰 박수로 화답하였습니다. ‘역사를 잃어버린 자 역사에 휩쓸려 가리라’는 경구로 시작한 강연에서 종도사님은 우리 고대사의 주제는 밝은 환桓이고 근대사의 주제는 개벽開闢인데, 이 고대사와 근대사는 상호 인과관계가 있으며 동시에 왜곡되어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전체 강연은 크게 인류창세사 동방문명의 기원, 동서 역사 문화의 핵심 코드, 뿌리째 시들고 잘려나간 삼성조 7천년 역사의 주요 내용 등이 다루어졌으며, 중간 중간에 세계 각지의 역사현장을 답사하며 찍은 영상과 사진 자료들이 제시되면서 청중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신단수 문화와 3수 문화에 대한 자료화면을 보며, 역사의 주제와 목적이 전계위업佺戒爲業(광명인간, 빛으로 충만한 인간이 되어 하늘이 하는 일 하늘의 정신 명령을 이룬다)임이 강조될 때마다 환단고기 내용의 진실함과 그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와 함께 진정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이에 선행해 우주관 공부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역설하신 종도사님의 강연은 3시간 동안 열정적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이 있던 청주 지역은 우리 사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대륙삼한, 즉 전삼한前三韓을 규명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유적지가 있는 곳이며, 환단고기의 주요 내용을 차지하는 태백일사의 저자 일십당 이맥 선생이 유배를 온 괴산과 가까운 지역으로 고대 창세 역사를 찾는 성지이기 때문에 이번 강연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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