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산도의 전신인 보천교의 항일운동 -1
증산도 제1 부흥시대는 일제시대에 가장 많은 신도를 거느렸던 민족종교 보천교입니다.
보천교는 조선총독부기록으로 600만명이 증산상제님을 신앙했고, 청수를 모시며 태을주를 읽었습니다.
(언론에서는 보천교를 태을교, 훔치교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당시의 조선총독부는 보천교를 포함한 민족종교를 유사종교, 사이비종교, 사교로 매도하였고, 1936년 보천교 교주인 차경석성도의 죽음과 함께 일제는 군대와 경찰 등의 총칼을 동원하여 민족종교 교단해체령으로 일본제국주의자들이 가장 골치아파하던 존재였던 보천교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해방이 된지 68년이 지났지만 일제가 왜곡한 보천교의 진실은 바로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민족종교와 보천교에 대한 재조명은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당시 600만의 신도는 왜 보천교를 선택했을까?
조선총독부는 왜 민족종교를 철저히 말살시키려 했을까?
변화와 고난과 두려움이 지배하던 일제강점기에 식민지극복은 물론 앞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을 약속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래되었다고 해서 모든게 낡은 채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역사를 기억하는 민족은 미래의 활로를 잃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당시 민족지도자와 수많은 민중들이 걸어 왔던 길, 친일이냐 항일이냐는 단편적인 잣대만으로 판단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일제강점기 망국의 한에 빠져 있는 국민에게 커다란 정신적 지주역할을 했고, 민족의 통합에 보이지 않는 힘을 발휘했던 민족종교에 대한 재조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보천교에 대한 내용
조선의 민족정신을 말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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