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카본실험 결과 200만년 넘는 정교한 형태의 괴금속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현재 과학의 관념하에서는 이것을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우랄산맥에서 발견

1991년, 우랄산맥에서 금 캐는 작업을 하던 러시아의 광부들은 얼어붙은 땅속에서 나사와 볼트의 모습을 한 아주 단단한 쇠로 만들어진 괴금속들을 발굴하였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광부들은 망치와 드릴등으로 쇠붙이들을 깨뜨려 보려는 시도를 했지만, 5mm에서 10cm사이 크기의 괴금속들은 전혀 부서지지가 않고 오히려 기계들이 손상되는 괴반응을 일으켜, 당시 발견된 쇠붙이들이 보통 쇠가 아님을 짐작하였다 합니다.


현미경으로 확대한 괴금속

곧장 모스코바 대학의 화학실험실로 옮겨진 괴금속들은, 화학반응 실험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 카본실험으로 년대를 추정한 결과 괴금속은 적어도 제작년도가 200만년이 넘는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위의 뉴스를 전세계의 언론에 발표한 러시아의 과학자들은, 서방언론으로부터 200만년전 인간은 금속기술은 커녕 존재 하지도 않았다'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영국과 미국, 프랑스, 그리고 독일 등에 보내진 샘플을 조사한 서방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조사한 쇠붙이에서 똑같은 화학반응이 나오자 모두 이 사실을 시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정교한 물체

당시 쇠붙이들을 조사한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화학교수들은 거의 모든 쇠붙이들이 텅스텐 성분을 가지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쇠붙이들은 모두 '지구밖이 아닌, 지구에서' 만들어졌을 수 있다는 설을 발표하였습니다.

1991년 당시 화학반응조사를 위해 잠시 멈추었다가 현재까지 발굴작업을 하고 있는 광산에서는 계속하여 물체들이 발굴되고 있으며,

광산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답사를 한 독일의 UFO 학자는 아마도 오래전 우랄산맥에 UFO가 불시착, 외계인들이 이를 숨기기위해 깊은 땅속에 UFO의 잔해를 묻어버린것 같다'는 새로운 설을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길이 5cm의 못과 같은 괴형체 

과연 괴금속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현재 318,000년에서 2백만년전에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진 괴쇠붙이를 만든 이들은 누구이며, 이것은 당시 어디에 쓰여졌던 기구들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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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의 과학적 발견은 우주의 시간이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순환하고 있다는 대단히 중요한 단서다.

 지구의 1년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변화가 있듯이 우주에도 더 큰 주기 즉 우주의 1년이 순환하고 있고 빙하기는 그 우주의 1년의 겨울에 해당하는 시간대임을 밝히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우주의 일년: 12만 9600년

동양철학에서는 <황극경세>에서 소강절 선생이 우주일년이 12만9600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구의 공전이 지구의 1년을 만든다.

<서경> 에 의하면 요임금이 지구의 1년 날수를 366일, 순임금이 365와1/4일, 그리고 공자가 <주역>에서 360일의 날수를 밝혔다.

이것을 <정역>에서 김일부 선생이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원역 375일을 밝히면서 시간과 우주의 비밀, 그리고 새로운 우주시간대 후천이 도래함을 알렸던 것이다.

 

   네이쳐지에서 밝힌 지구의 큰 주기: 12만 4천년

최근 네이쳐지에는 빙하주기가 10만년이 아니라 12만 4천년에 가깝다는 연구 논문이 실렸습니다. 아래 연구 논문은 지금부터 300만년전부터 270만년전까지 살았던 식물 화석이 쌓였던 유럽의 한 호수바닥 퇴적층에서 가져온 식물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기후 변화를 연구한 것입니다.

 이 퇴적층은 계절에 따라 나무 나이테처럼 밝고 어두운 띠가 번갈아 가면서 나타납니다. 식물은 겨울에 적게 자라고 여름에 많이 자라겠지요. 따라서 호수 바닥에 쌓이는 식물양도 계절에 따라 차이가 나고이 차이가 색깔 차이를 가져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상당히 정확하게 당시 기후뿐만 아니라 연대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나온 결과는 10만년이 아닌 12만 4천년 기후주기가 우세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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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는 방주를 만들어 목숨이 있는 온갖 동물을 한 쌍씩 배에 데리고 들어갔다. 40일 동안 폭우가 쏟아졌고 물이 줄어들기 시작해 150일이 되던 날 배가 아라랏산에 머물렀다.” <창세기 7장>
 
“하늘과 바람의 신은 인간들이 불만을 늘어놓는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쉴 수가 없어 인간을 없애고자 홍수를 일으켰다. 홍수가 일곱 낮 일곱 밤 동안 땅을 휩쓸어버렸다. 신에게 선택받은 착한 인간 지우수드라는 배를 만들어 살아남았다.” <수메르 신화>

먼 옛날 백두산에 비가 40일 동안 내렸다. 산꼭대기에 살던 어머니와 유복자가 살아남았다.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를 들은 하늘의 여와씨는 증손녀를 내려보내 홍수를 가라앉히고 유복자와 혼인케 했다.” <백두산 홍수 신화>



 세계에는 대홍수와 관련해 수백개가 넘는 고대 신화가 있다. 부족간 왕래가 많지 않았을 먼 옛날인데도 이들 신화 가운데는 홍수의 내용이나 시기가 비슷한 것들이 많다. 백두산 홍수 신화만 해도 홍수가 계속된 기간이 노아의 홍수 이야기와 같다. 그렇다면 홍수는 신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것은 아닐까. 이 물음은 오랫동안 과학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왔다.


1996년 미국 학자들의 연구가 홍수 탐사에 불을 붙였다. 컬럼비아대 지질학자인 빌 라이언 교수와 월터 피트먼 교수가 러시아 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흑해를 탐사한 끝에 흑해에서 대홍수가 있었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제기한 것.


왜 흑해였을까. 흑해는 홍수 신화를 갖고 있는 메소포타미아, 스키타이, 미케네, 페니키아 등 수많은 고대 국가들이 번성했던 중심지다. 홍수가 있었다면 흑해가 공통분모가 됐을 것이라는 가설이었다. 노아의 방주가 머물렀던 곳으로 알려진 아라랏산도 흑해 연안 국가인 터키에 있다.


두 교수는 20여년에 걸친 각종 문헌 연구와 현지 탐사를 통해 1만5000년 전 빙하기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 7500년 전에 이르러 지중해로부터 흑해 남서쪽 보스포루스해협 너머로 나이아가라폭포의 200배에 달하는 속도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대홍수’가 일어났으며 그 결과 ‘흑강(江)’이 ‘흑해(海)’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흑해에 존재하는 독특한 비산소층을 홍수의 대표적 증거로 들었다. 흑해의 해저 200m 이하는 산소가 존재하지 않는 거대한 비산소층으로 이뤄져 있다.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밀도 차이로 바닷물과 민물간 층이 형성됐고 층간 대류 작용이 멈추면서 대기와의 접촉이 차단된 아래층에서 산소가 점차 사라졌다는 설명이다.


이후 각국의 과학자들이 홍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흑해로 향했다. 흑해 연안국가인 불가리아 루마니아를 비롯해 멀리 미국에서까지 탐사팀이 몰렸다. 명목상으로는 흑해 이론을 증명하고 인류 고대사의 숨겨진 사실을 밝혀내겠다는 의도였지만 흑해 속에 숨겨진 수많은 유물을 노린 측면도 없지 않았다.


미 해양탐사연구소(IFE) 로버트 발라드 소장(61)이 1999년 흑해 탐사에 뛰어들면서 이후 흑해 탐사는 IFE를 중심으로 일원화됐다. 발라드 소장은 1985년 타이태닉호를 발견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해저 탐사가. 이후 미국지리학회 등 미국 내 주요 해양 전문가들을 비롯해 터키와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흑해 주변국 과학자들도 IFE와 손을 잡고 탐사에 나섰다.


첫 탐사 도중 IFE는 바다 밑 170m 지점에서 민물 서식종 조개들을 발견했다. 탄소 동위원소 분석 결과 조개는 7500년 이상 된 것들이었다. 최고령은 1만55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즉 7500여년 전만 해도 이 조개가 살던 물은 민물이었지만 홍수와 같은 과정을 거쳐 갑작스럽게 바다가 됐다는 게 입증된 셈이었다.


바다 밑 100m 지점에서는 ‘사이트 82’로 불리는 인간 거주지 추정 지역이 발견
됐다. 이곳에서 가로 10m, 세로 12m의 직사각형 돌이 발견된 것. 너무나 인공(人工)적인 모양의 이 돌은 흑해 연안 지역에서 발견되는 신석기시대 거주지와 유사한 형태였다. 석기와 도자기 조각 등도 함께 발견됐다. 대홍수 같은 자연재해가 아니고서야 거주지가 통째로 물 속에 잠기기는 불가능한 일. 연구팀은 중요한 ‘홍수의 증거’를 또 하나 추가했다고 자평했다.


미스틱(미 코네티컷주)=곽민영기자 havefun@donga.com


▼발라드 美 해양탐사연구소장 인터뷰▼


미국 해양탐사연구소(IFE)의 로버트 발라드 소장(61.사진)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해양 탐사 전문가다. 소설 ‘해저 2만리’의 주인공인 ‘네모 선장’이 그의 별명이다.


“성경뿐 아니라 수메르 잉카 이집트 중국 등 대부분의 고대 국가들이 홍수 신화를 갖고 있다. 흑해 탐사를 통해 나는 기원전 7500년 흑해에서 큰 홍수가 있었다는 점을 확신하게 됐다. 

 그러나 반드시 그것이 노아의 홍수였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내 생전에 해답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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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주변화의 원리 쉽게 읽기’를 연재하며…


진리眞理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리를 찾기위해 종교와 철학과 과학이 생겨났으며, 인류는 문명을 발전시켜왔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진리에 대한 의문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진리란 무엇일까요? 예전에 어떤 분이 ‘진리는 살아있고 영원하고 아름다운 것이다.’라고 하길래 제가 답하기를 ‘그것은 진리의 속성을 형용한 것일 뿐이지 진리가 무엇이라는 것을 밝혀준 것은 아니다.’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진리란 과연 무엇일까요? 글자 그대로 참 진眞자에 이치 리理자입니다. 진짜 이치理致, 참 이치라는 뜻입니다. 사전을 보면 ‘참된 도리, 바른 이치, 언제나 누구에게나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인식의 내용’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진리는 우리가 궁금하게 생각하는 모든 것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법칙을 말합니다. 우주와 인간, 만사만물의 변화를 설명해 주는 법칙이 바로 진리입니다.


성리학을 여신 주자선생께서는 제시리위주帝是理爲主(주자어류, 권1, 제 21조)라고 하셨습니다. 즉, 통치자 하느님(帝)은 ‘우주의 창조원리인 리理를 맡아 다스리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비유하면, 하느님은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 아닌 우주를 통치하시는 분으로서 국가의 대통령과 같고, 대통령이 헌법憲法으로 나라를 다스리시듯이 하느님은 진리로써 우주를 통치하십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상제(上帝:우주 최상의 위치에서 통치하시는 하느님)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진리에 부합됩니다.


문명의 근간을 이루는 종교와 철학과 과학은 하느님의 통치원리인 진리眞理를 찾고 그것을 인류에게 알리기위해서 지금까지 혼신의 힘을 기울였지만 아직도 우주의 신비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기독교가 삼라만상이 율동하는 법칙을 설명하지 못하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성주괴공成住壞空으로 우주의 모든 변화를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서양철학은 우주와 인간에대한 탐색에서 벗어나 현대물리학의 이론을 따라가기에도 급급한 실정입니다.


* 이치 없는 법은 없느니라. 너희들은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해하지 말고, 남의 험담을 하지 말고 원형이정(元亨利貞)으로 나가거라. (증산도 도전 8:19:1-2)


유물有物이면 필유칙必有則이라고 하여 만물이 있으면 반드시 그것이 변화해 가는 법칙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불변의 道인 역易이요, 풀어 말하면 태극 사상 팔괘 384효 음양오행입니다.


지금까지 하느님이 우주를 통치하시는 법도인 음양오행의 법칙(眞理)을 꿰뚫어 밝혀주신 분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성인이 혹 있었더라도 범부중생이 알기에는 너무 심오하고 어려워 감히 접근하기가 어려웠으며, 또한 진리의 전체 틀을 완벽히 밝혀주지를 못하고 일부분을 허물다가 말았습니다. 종교의 종장들이 그러하였고, 성현들이 또한 그러하였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하느님(상제님)이 우주를 다스리시는 진리를 밝히는 동양의 역易철학이 태호복희太昊伏羲성인(팔괘를 처음 그으심) 이후 5600년만에 정역正易을 찬술하신 조선말朝鮮末의 김일부金一夫대성사에 의해서 역학대계易學大系가 열매를 맺더니 의암 한동석(斗庵 韓東錫)대성사께서 주역, 정역과 동서양 모든 철학을 집대성하여 우주의 진리를 밝히신 ‘우주변화의 원리’라고 하는 책(1966년 5월 5일 초판발행)을 세상에 내놓으셨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한의학과 명리학을 연구하는 분들에게는 꼭 읽어야할 필독서로 일부대학에서는 한의학 입문 교재로 사용하기까지 하였으나, 그 심호한 뜻을 밝히지는 못하였습니다. 지금은 우주의 진리를 밝히는 제 3의 초종교인 증산도에서 증산상제님의 우주통치법전인 도전道典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텍스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진리를 알고자 하는 입문자들이 읽기에는 너무 난해하여 중도포기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한동석대성사께서는 ‘쉽게 쓰면 사기꾼이 많이 나온다.’고 하시어 일부러 어렵게 쓰셨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당돌함을 무릅쓰고 제목을 ‘우주변화의 원리 쉽게 읽기’라고 한 것은 이제 인류가 우주가 새롭게 태어나는, 새하늘 새땅이 열리는 후천개벽後天開闢의 시운을 맞이하여 진리를 명확히 알고 후천선경 後天仙境을 건설하는 증산도의 천하사天下事에 동참해야 할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본서를 명확히 뚫어 밝힐 수는 없으나, 증산도를 하면서 체득한 진리를 조금이나마 쉽게 전달하여 모든 분들이 인간으로 오신 참하나님이신 증산상제님을 모시게 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우주변화의 원리 쉽게 읽기’를 연재하고자 합니다.


예로부터 비인非人이면 부전不傳이라 하였습니다. 새 우주를 열 수 있는 참 사람에게만 진리를 전하는 것이 진리세계의 불문율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부디 진리의 깨달음을 얻어 후천선경을 건설하는 증산도의 일꾼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가지 당부드릴 것은 ‘우주변화의 원리’ 책을 사서 잘 모르시더라도 반드시 먼저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강사: 김덕기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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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동석 대성사에 대하여


'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중에서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교수)


  명리학과 한희학의 연결고리는 오행사상에 있고, 이 오행에 대한 이해를 확실히 한 인물이 한동석(韓東錫, 1911-68)이다. 1911년 함경남도 함주군에서 출생한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대원출판, 2001년)라고 하는 문제의 저서를남겼는데, 66년에 초판이 발행된 이책은 40년 가까이 스테디셀러로 내려오고 있다. 

한의학도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한의과대학 학생치고 이 책 안 본 사람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평판이 자자한 책이다. 그런가 하면 명리학을 심도 있게 공부하려는 술사들 사이에서도 이 책은 반드시 한번 읽어볼 만한 책으로 회자되고 있다.


내가 보기에는 한동석은 오행사상에 대한 창신創新을 해낸 인물이다. 오행의 원리를 스스로 입에 넣고 하나씩 씹어 철저하게 맛 본 다음 쓴 책이다.


근래에 한.중.일 3국 중 오행에 대한 이해를오늘의 맥락에서 이처럼 확실하게 해낸 인물은 없는 것 같다. 오행에 대한 역작이 바로 한국의 한동석이 저술한 ‘우주변화의 원리’이다. 한국에서 인물 나왔다. 이 책은 중국이나 일본의 연구자들도 공부해야 할 명저다.


한동석이 전념한 수도修道 방법은 무엇이었는가. 방법은 독경讀經이었다. 그는 황제내경 운기편을 일만독 가까이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3,000독을 목표로 하였으나, 3,000독을 해도 신통찮다고 여기고 다시 6,000독 9,000독에 이르렀다고 한다. 9,000독에 가니 약간 보이더라고 술회하였다. 마지막 1만독을 채우면서 활연 관통했던 것 같다.


우주변화의 원리 중 저자 한동석에 대하여


 32세 되던 1942년에 부인이 폐병으로 죽고 난 뒤에 본격적으로 한의학 공부를 시작하였다. 부인이 죽기 전에 동무 이제마 선생(사상의학의 창시자)의 이전제자二傳弟子인 김흥제 선생에게 치료를 받았는데 이것이 인연이 되어 김흥제 선생 밑에서 한의학을 배웠다고 한다. 

6.25 전쟁시 1952년 부산 영도에서 진료하는 틈을 내서 동양의학 전문학원에 강사로 출강을 하였고, 1953년에는 부산 영도에서 제2회 한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하여 면허를 취득한 후 정식으로 개원하여 인계한의원을 운영하였다.


1956년 서울로 올라와서 인사동 사거리에 한동석한의원을 개원하였으며, 이후 <역학원론>의 저자이며 주역에 대해서 깊이 연구한 한장경선생으로부터 주역을 배웠다. 선생은 계룡산 국사봉(정역을 찬술하신 김일부대성사께서 도통하신 곳)을 출입하면서 주역과 정역등을 심도있게 공부하였다.


1960년을 전후하여 선생은 <내경> ‘운기편’, <주역>, <본초>등에 관한 내용을 한의사, 한의과 대학생 등에게 한의원 2층에서 강의를 시작하여 몇 년간 지속하였으며,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의 전신인 동양의약대학에서 시간강사로, 이후 전임강사로 출강하였다. 1960년대 전반기부터 <우주변화의 원리>를 집필하기 시작하여 여름만 되면 계룡산에 내려와 목욕재계를 하며 원고를 수정하여 정리하였다고 한다.


선생은 58세가 되던 1968년 자신의 태어난 날인 음력 6월 5일에 세상을 떠났는데, 병상에서 자신의 생일날 生時인 寅時를 넘기면 살 수 있다고 하였으나 이를 넘기지 못하고 서세逝世하였다.


한동석 선생 홈페이지 http://handongseok.org/main.htm

월간 중앙 2002년 12월 참고-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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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은 현대 문명의 뿌리


동방에서 태동된 위대한 진리의 빛은 ‘하도(河圖)’ 라는 한 장의 그림과 역(易)철학의 모태가 된 ‘팔괘(八卦)’로부터 비롯되었다. 역(易)은 동양사상의 최고봉이며 문화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생활철학이다. 가까이는 인간의 몸과 질병을 다스리는 의학에서부터 멀리는 우주론에 이르기까지 역의 원리가 내재되어 있다.

역은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하늘이 내려준 진리의 빛을 세상에 처음 씨뿌린 인류 문명의 아버지는 바로 동방 한민족의 혈통으로 다녀가신 태호 복희씨이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일찍이 ‘태호복희가 선천 문명의 조종(祖宗)이 되었다’(道典 5:282:3)는 말씀과,  ‘주역*을 보면 내 일을 알리라’(道典 5:248)고 하시며 역(易)의 위대성을 인정해 주신 바 있다.
 
(주역*: 복희팔괘가 세분화되어 64괘가 나오고, 주나라 문왕은 64괘에 괘사(卦辭)를 붙였으며, 문왕의 아들이자 무왕의 동생인 주공이 효사(爻辭)를 붙였다. 그리고 공자가 여기에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십익(十翼)을 덧붙여 지금의 주역이 완성되었다.

동이(東夷)의 혈통으로 온 태호복희
한민족의 뿌리역사를 밝혀주는 역사서『환단고기』를 보면, 태호복희씨에 관한 기록을 전하고 있다. 
 
“태호복희(BC3528∼BC3413)는 동방 구이(九夷)족 중, 풍이(風夷)족 출신으로 제5대 태우의 환웅천황의 12번째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크게 밝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복희씨는 지금의 행정관에 해당하는 우사(雨師)의 직책을 맡았으며, 우주 생성변화원리의 이치를 담은 팔괘를 처음 그었다.”(참고 : 『환단고기』)
 
복희씨가 동방 한민족[東夷]의 혈통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중국의 사서(史書)에도 그 기록이 전해온다.
 
“태호복희왕은 진국의 출신이다.(帝出於震)” [『태평어람』*卷78 「제왕세기」태호복희씨조]
“태호복희가 동이족이라는 것은 고대로부터 공인되어 온 일이다.” [『夷夏東西說』, 중국학자 부사년(傅斯年)]
 
『태평어람太平御覽』*: 송나라 때 이방(李昉)이 편찬한 책으로 중국 백과사서 중 백미로 평가된다. 여기서‘震’국은『주역』 설괘(說卦)에“만물이 출호진(出乎震)하니, 震은 東方也”라고 한데서 알 수 있듯 동쪽지역을 뜻하며, ‘동방’이라는 말은『후한서』「동이열전」서문에“東方曰夷”라 하였으므로, 결국 태호복희가 우리 동이족임을 뜻하는 것이다.
 
 
서양으로 건너간 팔괘의 원리

아인슈타인이 자기의 학설에 붙일 명칭을 고심하다가 팔괘의 효를 구성하는 음양(陰陽)개념에서 힌트를 얻어 ‘Relativity’(상대성) 이라는 단어를 가려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또한 그가 동료에게 보낸 한 편지글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남아 있다.
 
“유럽 과학의 발전은 두 가지의 위대한 성과를 기초로 하고 있다. 하나는 그리스의 철학자가 형식논리의 체계를 발명했다는 것과, 또 하나는 실험을 통해서 인과관계를 탐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내가 보는 한 동양의 현철들은 비록 이 두 가지 길을 거치지 않았으나, 놀랍게도 동양에서는 그러한 것의 발견이 모두 이루어져 있었다.” (참조 : 『역으로 본 현대과학』)
 
또 양자역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닐스 보어는 음양의 이치를 담은 태극문양에서 힌트를 얻어 양성자(+)와 전자(-)로 이루어진 원자모델을 발견하는 업적을 세웠으며, 후에 태극마크를 가문의 문장(紋章)으로 삼기도 했다.
 
동양의 지혜에서 발명의 힌트를 얻은 서양문명사의 또 다른 인물로 라이프니쯔가 있다.
라이프니쯔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4칙연산을 할 수 있는 계산기를 발명했다. 그 계기는 중국에 선교사 친구가 보낸 편지에서 우연히 두 장의‘태극도’를 입수한 것이 시초였다. 그는 태극도의 64괘의 배열이 바로 0에서 63에 이르는 이진법 수학이라는 것을 발견했으며, 그 원리에서 계산기 작동의 힌트를 얻었다. 이 이진법의 원리는 오늘날 컴퓨터 문명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코드가 되었다.
 
우주 만물의 변화와 그 변화패턴을 음양(陰陽)의 부호로 표시한 역철학은 그 외에도 현대과학의 기본원리가 되는 코드이론, 유전자 구조, 디지털 이론, 양자역학, 프랙탈 패턴, 홀로그래피 이론 등에서 그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음양오행, 태극사상 등으로 세분화된 역철학은 오늘날 정치·경제·사회·문화·의학 등 다방면에 걸쳐서 과학을 뛰어넘는 보다 위대한 진리체계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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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복희太昊伏羲 (서기전 3528~3413)

성姓은 風,이름은 방아方牙이다. 고대로부터 그는 동방 동이족 혈통의 성왕으로 공인되어 왔다. 우리나라 태극기의 팔괘를 처음 그은 동양 역易철학의 시조이며, 남녀의 혼인제도를 정하고, 처음 글자를 만든 문자의 아버지이며, 또 풍風씨 성을 가져 인류 성씨의 원조가 되었다. 한마디로 그는 인류역사상 최조로 인륜도덕의 푯대를 세우고,우주의 창조원리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밝혀 내 정립한 인도문명사人道文明史의 첫 개벽자이다.  

컴퓨터 문명의 아버지 라이프니쯔(Leibniz,G.W. 1646∼1716)

라이프니쯔는 중국에 선교사로 가 있는 친구를 통해 주역을 얻어 공부한 끝에 ‘컴퓨터의 이진법 체계’를 세웠습니다. 주역을 끼고 살았다고 합니다. 영국 왕실학회원인 니이담박사는 “그는 평생동안 중국의 학술을 애호했습니다. 

라이프니쯔가 복희팔괘의 이집법을 발견함으로써 근대 컴퓨터 문명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유럽의 과학 사상의 연원은 모두가 라이프니쯔로 통합니다. 그의 연구와 발견에는 易의 도상(圖象)에 대한 수학적 번역, 즉 2진법의 번역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 통일장이론

우주에 존재하는 다섯 가지 힘인 만유인력, 전기력, 자기력, 강한핵력, 약한핵력을 하나로 통일시키려는 시도의 결과로 나온 이론이다. 다섯 가지 중에 전기력과 자기력은 전자기력으로 통일되었다. 아인슈타인 박사도 말년에 통일장이론을 연구하다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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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水): 우주의 빙하기 (모든 생명활동이 정지





우주의 겨울은 다음 해의 우주일년동안 또 다른 결실을 위해 휴식에 들어가는 시대입니다. 이 때는 우주의 빙하기입니다. 모든 생명활동이 정지되는 빙하기가 3만년입니다.

 

  이때는 재창조를 위한 휴식 시간대입니다. 모든 생명활동을 멈추고 겨울잠을 자는 때입니다. 이것을 오행으로 水, 생명의 에너지, 힘을 감추어 저장한다는 의미를 가진 장(臧)의 시대입니다. 이 때는 우주의 빙하기입니다. 모든 생명활동이 정지되는 빙하기가 3만년입니다.

  과학자들이 연구해본 결과, 각 생물들의 화석이 끊기는 점이 있는데 이를 '잃어 버린 고리(Missing Link)'라고 합니다. 그런데 진화론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진화가 조금씩 조금씩 되어, 계속적으로 발전된 화석이 발견되야하는데, 화석이 진화의 단계별로 계속 연결되어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화석이 발견되는 시대가 있고, 발견되지 않는 시대가 있습니다.

  이렇게 화석은 일정 기간의 간격을 두고 발견되는데 뒤에 발견된 화석은 이전의 화석보다 훨씬 발전한 상태를 보여 줍니다. 이것이 소위 '재난이론'이라고 하는 것으로 어떤 자연재해나 환경이 변하면서 생물의 멸종과 탄생이 이루어지며 발전한다는 내용인데, 서양의 창조와 진화론으로는 알 수 없는 사실을 이 증산도의 우주일년을 통해서 만 알 수 있습니다.

  20세기에 들어와서 빙하기와 간빙기의 반복 원인이 지구 공전과 자전의 형태에 관련되어 있다는 이론이 수학자와 천문학자들에 의하여 발표되었는데, 구유고슬라비아의 수학자인 밀류신 밀란코비치는 1912년과 1941년 사이 그 자신의 생각을 수 차례 수정하고 혼신의 힘을 다한 계산 끝에

 


이 빙하기의 반복을 설명할 수 있다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최근 네이쳐(Nature)지에는 빙하주기가 10만년이 아니라 12만 4천년에 가깝다는 연구 논문이 실렸습니다. 아래 연구 논문은 지금부터 300만년전부터 270만년전까지 살았던 식물 화석이 쌓였던 유럽의 한 호수바닥 퇴적층에서 가져온 식물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기후 변화를 연구한 것입니다.

  이 퇴적층은 계절에 따라 나무 나이테처럼 밝고 어두운 띠가 번갈아 가면서 나타납니다. 식물은 겨울에 적게 자라고 여름에 많이 자라겠지요. 따라서 호수 바닥에 쌓이는 식물양도 계절에 따라 차이가 나고 이 차이가 색깔 차이를 가져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상당히 정확하게 당시 기후뿐만 아니라 연대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나온 결과는 10만년이 아닌 12만 4천년 기후주기가 우세하다는 것입니다.

  즉, 이것은 생명활동이 정지된 빙하기 3만년동안 하루 중 밤에 잠을 자면서 내일을 위해 휴식하듯이, 일년중 겨울에 땅이 내년의 농사를 위해 휴식을 하듯이, 우주도 다음 해의 우주의 대행자를 키우기 위해 휴식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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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金): 모든 종교가 말하는 지상낙원시대





  새 시대는 여러 종교와 예지자, 그리고 역학자, 과학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한 것처럼 지금의 기울어진 지축이 정립함을 통해서 일년의 날수가 360일이 됩니다. 인간이 살아가고 성숙하기에 가장 적당한 환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여름에 무성히 자라던 초목은 환절기를 지나면서 가을의 찬 서리를 맞고 모든 나뭇잎이 떨어지면서 열매를 결실합니다.

  나무의 물 기운이 결실을 하기 위해 열매로 영양분을 집중해서 줍니다. 그리고, 겨울을 나기위해 물기운이 뿌리로 다시 돌아옵니다.

  이 현상을 열매를 맺고 수렴한다는 뜻을 가진 '염(斂)'이라고 하고 또는, 오행에서 '金이'라고 합니다. 양에서 음으로 바뀐 것입니다. 金기운과 염(斂)의 정신이 주도하는 '완성의 시대', '결실의 시대'인 것입니다.

  

  후천은 정음정양正陰正陽의 시대입니다. 양과 음이 1:1로 조화되는 시대입니다. 이 정음정양의 새 시대는 여러 종교와 예지자, 그리고 역학자, 과학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한 것처럼 지금의 기울어진 지축이 정립함을 통해서 일년의 날수가 360일이 됩니다. 인간이 살아가고 성숙하기에 가장 적당한 환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바로 미완성의 우주환경이 완성된 환경이 됨으로써 그 환경에 사는 인간도 함께 완성되는 것입니다. 일례로 인체에서는 심장이 몸의 정중앙에 위치하여 가장 완벽한 인체로 바뀌게 됩니다.

"이제 하느님의 집은 사람들이 사는 곳에 있다. 하느님은 사람들과 함께 계시고 사람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의 하느님이 되셔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다. 이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성경: 요한계시록>

 "그 때에는 이 세상의 백성이 다 고루 잘 살아서 차별이 없으며 …, 또한 그 때에 국토는 평탄하고 고르며 거울처럼 말쑥하고 깨끗하며,

또 저 때에 사람의 수명이 극히 길고 모든 병환이 없어서 … 여자는 500세가 된 연후에 시집을 가느니라."     <불경: 미륵하생경>

  인간들은 이제 성숙하여 우주의 마음과 뜻을 알게되고, 비로서 그토록 찾고자했던 삶의 문제, 우주의 문제, 우주절대자의 문제에 대해서 확연히 알 수 있는 진리가 나오게됩니다.

  이 우주의 가을 때를 선천의 성자들이 알려준 기독교의 '새하늘과 새땅', 불교의 '용화낙원'의 시대, 유교의 '대동세계', 도교의 '태청세계', 과학자들의 '초과학문명시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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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火): 분열성장문화 (문명의 발전과 대홍수)





  우주와 지구는 미완성으로 지구는 23.5도(현대 과학에서는 10만년을 주기로 기울어진다고 함.)로 기울어진 미완성의 우주환경이기 때문에 그 영향을 그대로 받아 이 환경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은 상극의 기운을 받아서 몸과 정신이 미완성입니다.

  또한 지금 기울어진 상태로 지구가 운동하기 때문에 즉, 안정되지 못한 상황이기에 운동하면서 지축이 자주 부르르 떨립니다. 이 영향으로 지구에 여러 가지 재난이 오는 주된 원인중 하나입니다.

 

  여름의 시작에는 장마가 있죠. 이 우주의 여름철에도 장마가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다름 아닌 지금으로부터 4000년전 서양을 휩쓸었던 노아의 홍수, 슈메르의 홍수 설화, 그와 비슷한 시기에 발생했던, 단군시대 동양의 9년 홍수입니다.

각 민족의 설화중에는 엄청난 비가 내린 홍수설화가 많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때가 바로 우주 여름의 장마철이었습니다.

<9년 홍수의 기록>

고조선의 초대 단군성조 통치기간인 서기전 2284년에 대홍수가 나서 백성들이 쉴 수가 없자. 단군께서 풍백인 팽우에게 명하여 물을 다스리게 하고 높은 산과 큰 강을 평정하여 백성들을 평안하게 하였다.

다음해인 무오년에 운사에게 하여금 강화의 전등산에 삼랑성(三郞城)을 축조케 하고, 마리산에 제천단을 쌓게 하시어 이곳에서 하늘에 천제를 지냈다.     (『태백일사』「삼한관경본기」)


<바벨론 북방 아르메니아국의 앗시스산: 홍수때 노아의 방주가 정박하였던 산>  

  이 9년 홍수는 서양에서는 연대는 조금 차이가 있으나 유대족의 노아의 홍수 사건이『구약』「창세기」에 기록되어 있다.

  또한 중동의 수메르민족에게도 같은 부류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지방과의 교류가 거의 없는 고대의 유대족 중심의 역사기록인 것이다.

 

  여름의 우주운동은 2천 7지의 원리로 천지만물을 키웁니다. 2와 7은 분열하는 뜨거운 것을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이렇게 봄에 생을 시작하게된 초목은 뜨거운 여름의 태양빛을 듬뿍 받으면서, 자라는 것이 순간순간 보일 정도로 성장을 하게됩니다. 여름은 바로 성장과 경쟁 그리고, 분열로 상징이 되는 시기입니다.

  이 때에 인류문명이 발전하는 것이죠. 하지만 겉만 화려하고 내용은 아직 불충실한 때입니다. 그리고, 완성의 단계인 열매를 맺는 때는 아닙니다. 이 원리가 여름을 지배하기 때문에 인종과 국가, 종교, 그리고 과학과 종교등 인류의 전 분야에서 서로 경쟁하며, 그리고 분열하며 끝없는 성장을 해온 것입니다.

  그래서 삶의 문제에 대한 체계를 나름대로 정리하게 되며, 철학이나 종교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철학이나 종교는 아직까지 진리를 온전하게 밝히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어느정도 부분적으로는 진리에 접근했다고 하지만, 총체적인 접근은 불가능 했다는 말입니다.

<십자군 전쟁> 11세기 말에서 13세기 말 사이에 서유럽의 그리스도교도들이 성지 팔레스티나와 성도 예루살렘을 이슬람교도들로부터 탈환하기 위해 전후 8회에 걸쳐 감행한 대원정

  그래서 하나의 동일한 진리를 가지고도 각기 종교들은 서로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여 자신만이 진리인양 서로를 배타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것이죠.  인류를 대표한다는 철학이나 종교들은 전혀 상반된 견해를 가르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이 여름에는 진리를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내면은 텅비어 있고, 겉만 화려한 문화지 않습니까? "내가 왜 사는 지?", "삶의 목적이 뭔지?", "대자연은 어떤 정신으로 운행되고 무슨 목적이 있는지?"등 근본 문제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모든 것은 분리되었습니다. 과학에서도 종교에서도 너무나 분야가 다양해서 전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분열발달하는 과정에서 세부적인 부분까지 전문적으로 연구됨으로써 인류의 학문은 최첨단이라고 불릴 만큼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주의 여름에서 본 입장이고 가을의 인류 문명의 장년기 문화에 비교해 볼 때는 미완성의 문화입니다.

  이들은 진리의 일부분만을 보여줍니다. 일례로 종교에서는 한 분인 우주의 주재자를 두고서 각 종교마다 하느님, 미륵부처, 알라등 제각각의 이름으로 호칭하고, 또한 다른 분으로 가르치며 있습니다.

 

유(儒)

불(佛)

도교(東仙)

기독교

전문분야

인륜(人倫)

심법(心法)

조화(造化)

주재자

상제님

미륵불

옥황상제

하느님

이상향

대동(大同)

극락(極樂)

태청(太淸)

천국(天國)

신   관

다신론적 일원신

유일신

  자신들도 명확하게 알 수 없었기에 단지 '신의 섭리'니 '하나님만이 아신다'든지 "모든 것을 그냥 믿고 맏겨라! 하느님이 다 해결해주신다." 라는 맹목적인 믿음의 강요만 되풀이 말했습니다.

  "애들은 싸우면서 큰다."는 말이 있고, 전쟁이 과학을 발달시켰다고 하지요. 봄과 여름은 상극의 정신 즉, 싸우면서 성장하는 법칙이 주도합니다. 어린아이와 청년의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봄, 여름은 상극이기 때문에 국가적으로는 역사를 피로 물들인 전쟁과 민족분규, 정권 다툼이 일어났고, 권력과 재물은 한정된 상황에서 누구나 하나라도 더 가지기 위해 서로 경쟁하며 싸우고, 심지어 서슴치 않고 살인도하는 시대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숙을 하게되는 여러 경험을 하게됐지요.

  그러나, 이 우주여름의 시대에서 상극의 과정을 보내며 너무나 깊은 죄와 원한과 좌절이 쌓였습니다.

  그리고 인간도 장년이 되어서야 자식을 낳고 인생의 경험을 통해 "아 이런거구나" 하고 나름대로의 깨달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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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木): 우주의 봄과 현생인류의 출현(약 5만년






 

  인류의 기원은 우주의 기원과 같습니다. '인간이 언제부터 지구에 출현했는가?'하는 문제는 우주의 탄생과 그 진화과정에 대한 물음과 동일한 것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우주 1년(12,9600년)을 대입하여 살펴보면 현생인류는 이번 우주 1년 우주 봄철에 5만년 전에 생겨난 인류입니다.

  네안데르탈인이나 다른 오래된 화석은 지금 인류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지난 당시의 우주1년에 화생한 존재들입니다.

  지구 일년에서 볼 때 씨앗을 뿌리고, 싹이 나서 생명활동을 시작하듯이, 우주에서 인간씨를 뿌리고, 인간이 생명활동을 하도록하는 시기입니다. 바로 木과 生의 정신이 만물을 주도하는 법칙인데, 이로 인해 우주에서는 인류와 만물을 아낌없이 탄생키는 것입니다.

  이 때 우주의 꿈인 인간이 지구상에 화생(化生)이 됩니다. 바로 지금으로부터 약 오만전에 현생인류인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가 지구상에 출현했습니다.

'호모사피엔스'나 '호모에렉투스'등은 이전 우주1년에서 우주가 길렀던 열매입니다. 과학자들의 연구결과를 소개한다면...


"현 인류는 기원전 4만년 이후에, 말하자면 어디서부터인지 알 수 없는 곳에서 슬며시 나타났다."   <콜롬비아대학 인류학교수:랠프 S. 솔레키도>

"유전학자들은 오늘날의 인류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는 대략 5만년전 유전자의 '거대한 비약'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그렇게해서 태어난 새로운 인류의 유전자는 서서히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                  <프랜스 히칭: 미스테리 세계사 중에서>

.....놀라운 일은 오히려 이미 아프리카 사람들이 이와 같은 능력을 가졌다는 증거가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나타나는데 8만년이 걸렸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의 억지 주장이다. ......

......Blombos에서 발견된 뼈들은 그의 신념을 더욱 굳게 해준다. 즉 호모사피엔스가 유럽에 도착하기 3만년 앞선 지금으로부터 7만년 전에 이미 아프리카에서 현대적인 기술과 흡사한 정교한 기술행위가 존재했다는 증거인 것이다.    <Le Monde : 2002년 01월 15일

  하늘과 땅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생존하는 것입니다. 이 시기는 인류가 동굴에서 기거하며 먹이를 찾아 산과 들을 헤매던 시절입니다. 그리고 구석기 시대입니다. 흔히 우리가 '시원시대'라고 하는, 즉 태고문명이 처음으로 이 지상에 '태동하는 시기'입니다.

  종교적으로 샤머니즘, 토테미즘, 애니미즘이라고 하는 형태를 띠고 즉, 복잡한 것이 없이 하늘과 땅을 인간생명의 근원으로 인정하고, 하늘과 땅을 부모로 받들고, 전적으로 의지하는 형태의 신앙이 시작된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무조건 적으로 부모에 의지하듯이.... 그리고, 종교와 정치가 하나였던, 제정일치의 시대였습니다.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의 뼈를 조사한 결과, 호주 대륙에 처음으로 인류가 도착한 것은 약 5만년 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이 사람이 약 4만년 전에 묻혔으며, 그 전에 약 1만년 전부터 사람이 거주해 왔었다고 말했다.

Mungo Man을 발견한 James Bowler씨에 의하면, 이 새로운 연구 데이터는 이 사람이 매장되었을 시기에 대한 기존의 오류를 수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의 연구에 의하면 mungo 호수에 인류가 약 5만년에서 4만 6천년전부터 살았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인류가 이 지역에 6만년 이전부터 살았고 매장풍습이 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는 현생인류를 말하며 해부학적 관점에서 현대인과 같은 신체적 특징을 지닌 최초의 집단이다.

  옛(古)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현대 호모 사피엔스)로의 진화는 형질인류학에서 흔히 대전이(大轉移)라고 불리는 과정적 사건이다.

이 대전이는 대략 4만년에서 5만년전 사이에 걸쳐 일어났다.       <과학동아>

...졸리코퍼 박사는 “네안데르탈인과 인류의 조상은 공존했을 뿐 섞이지는 않았을 것”이라면서 “적어도 50만년 전에는 완전히 다른 두 개의 종(種)이 각각 존재했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日·印尼 연구팀 분석결과 자바 원인(호모 에렉투스)은 호모 사피엔스의 조상이 아니며 독자적으로 진화했다가 멸종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인류학에서는 지구에 출현한 인간종(호모)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하빌리스(200만 년 전)-> 호모에렉투스(50만 년 전)-> 호모사피엔스(20만 년 전)->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5만 년 전)의 과정을 거쳐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구에 원시 인간들이 주기적으로 살았음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원시인간의 주기적인 출현에 얽혀 있는 태고의 역사 과정도 인간 창조와 발전의 창조원리를 알지 못하고는 그 전체 모습을 전혀 밝혀낼 수 없습니다.

  서구 문명은 기독교의 직선적 시간관을 모체로 한 세계관이기 때문에 오늘날 인류학이나 고고학, 역사과학 등의 모든 분야는 원시인간의 첫 출현 과정을 잘못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인간은 최초 언제 어디서 생겨났으며 인류 최초의 원 조상은 누구인가? 이에 대해 간단히 언급해야겠다. 철학적이며 종교적인 명확한 해답을 기록해 가지고 있는 민족은 이 지구상에 한민족밖에 없다.

 하늘의 변화의 길은 북극에서 처음 열린다. 따라서 하늘의 통일정신이 물을 생성하니 이를 북수(北水)라 이른다. 북극의 물은 인간생명 창조의 씨가 머무는 곳이다. 
                                  <태백일사太白逸史: 삼신오제본기三神五帝本紀>

  천지창조의 조화기운은 지구의 봄철기운이 따뜻한 기운을 드리우면서 만물을 싹틔우듯이 생명을 낳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이것이 선천 5만 년 전의 선천개벽으로 빙하기가 걷히고 북극의 일수一水운동 원리에 의해 탄생의 시간대가 열리는 것이다.

또한 인류의 조상인 나반(那般)과 아만(阿曼)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다섯 생물 가운데 가장 빼어난 생명은 사람이다.

태초에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있었으니 곧 ‘나반과 아만’이다. 두 사람은 각기 천하(天河, 바이칼호)의 동서에서 살았다.

처음에는 서로 왕래하지 못하다가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서로 만나 짝을 이루게 되었다.      <신사기神事紀>

  또 동서東西 인류의 원조인 나반과 아만의 후손은 오색인종五色人種으로 나뉘어 살았다 한다. 본래는 이처럼 전 지구상의 인류가 한 조상을 바탕으로 생겨난 가지였으니 이동해 다니며 그 곳에 정착하여 자연환경(地運)의 영향을 받아 지금과 같이 달라진 것이다.

  즉 이 5색인종이 만물이 여름에 가지를 치듯이 중앙 아시아의 환국桓國으로부터 지구의 동서남북으로 퍼져 나갔던 것이다.

대체로 아홉 환의 겨레를 피부 빛깔과 얼굴의 차이에 따라 나누어 '다섯 종'으로 삼았다. 색으로 겨레를 구별하였는데... (이하 생략)
                                 <태백일사太白逸史: 삼신오제본기三神五帝本紀>

 

<환단고기에서 말하는 5大인종 DNA로 확인>

  DNA 분석 결과 인류는 공통된 특성을 갖는 5개 인종 집단으로 분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이들 인종 집단의 지리적 기원은 아프리카(흑인), 유럽(백인), 아시아(황인), 멜라네시아(적인-호주 동북부의 태평양 도서 지역), 아메리카(청인) 등 5개 지역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타임스는 21일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스 최근호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의 ‘인간 게놈 다양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전세계 52개 인간 그룹에 속하는 1,000여 명의 혈액 샘플을 추출, 각각의 DNA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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