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길진의 갓모닝] 398. 잃어버린 차천자의 꿈 2015-06-02 오전 7:00:00
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total_id=17932921&cloc=joongang%7Cext%7Cgooglenews
...일제 강점기인 1910년 차경석 할아버지는 일본에 넘어간 한양 대신 정읍을 조선의 바탕으로 삼고 대규모 본전인 십일전을 공사했다. 십일전 건물은 전형적인 궁궐 배치를 따랐으며 특히 십일전의 기와는 청색으로 올렸다. 조선 인조 이후 전승이 끊긴 전설 속의 청기와를, 더 정확히 말하면 청자기와를 재현한 것이었다.
이를 위해 차경석 할아버지는 중국 최고의 기와공을 불렀다. 청기와뿐만 아니라 중국 황제만이 쓸 수 있다는 황기와까지 제조해 십일전을 장식했다. 그러나 1937년 일본에 의해 십일전이 강제 해체되면서 본전은 조계사 대웅전으로, 건물 일부는 동대문으로, 청기와는 일제 경무대 건물 기와로 쓰이게 됐다. 이후 경무대 건물을 윤보선 대통령이 사용하면서 대통령관저를 ‘청와대’라고 불리는 전통이 생기게 된 것이다
*청와대란 명칭이 붙은 것은 결국 보천교의 청기와를 가져다 올린것에서 비롯되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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